저녁을 준비하려고 냉동실을 열었는데 고기를 미리 꺼내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꽁꽁 언 고기를 그대로 조리하기 어렵다 보니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실온에 꺼내두고 빨리 녹이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냉동 고기는 단순히 빨리 녹이는 것보다 해동하는 동안 식품을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동 방법은 냉장 해동, 찬물 해동, 전자레인지 해동입니다. 이 가운데 시간이 부족할 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은 찬물과 전자레인지 해동입니다.두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찬물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고르게 해동하기 좋고, 전자레인지는 빠르지만 고기의 가장자리부터 익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냉동 고기를 급하게 사용해야..
냉동실에 만두가 몇 개 남아 있고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날이라면 만두 계란국을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멸치육수나 코인육수를 활용해도 좋고, 별도의 육수가 없다면 물에 국간장과 참치액 등을 소량 더해 기본 국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냉동만두를 익히고 마지막에 달걀물을 풀어주면 밥과 함께 먹기 좋은 한 그릇 국이 완성됩니다.조리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만두 계란국도 순서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집니다.냉동만두를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만두피가 퍼지거나 터질 수 있고, 달걀물을 넣은 직후 계속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면서 달걀이 지나치게 잘게 흩어질 수 있습니다. 국간장을 많이 사용하면 국물 색이 짙어지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냉동만두가 쉽게 터지지 않도록 끓이는 방법과 달걀을 부드럽..
훈제오리는 별도의 복잡한 양념 없이 팬에 구워도 맛이 충분해 간단한 집밥이나 술안주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여기에 향긋한 부추와 양파를 함께 볶으면 훈제오리 부추볶음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훈제오리에서는 조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기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기름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부추까지 넣으면 전체적으로 느끼해지고 부추도 금방 숨이 죽을 수 있습니다.반대로 기름을 처음부터 완전히 제거하면 훈제오리 특유의 고소한 맛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훈제오리 부추볶음은 양념보다 오리에서 나온 기름을 어느 정도 남길지, 부추를 언제 넣을지가 중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훈제오리를 느끼하지 않게 볶으면서 부추의 향과 식감을 살리는 방법, 양념이 짜..
닭가슴살은 볶음이나 샐러드, 덮밥처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팬에서 조금만 오래 익혀도 수분이 빠지면서 퍽퍽해지기 쉬워 조리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이럴 때 만들어보기 좋은 메뉴가 닭가슴살 데리야끼 덮밥입니다.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닭가슴살을 팬에서 익힌 다음 간장과 설탕을 기본으로 만든 달콤 짭짤한 데리야끼 소스를 입혀 밥 위에 올리는 방식입니다. 양파를 함께 볶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할 수 있고 달걀이나 브로콜리 같은 재료를 곁들이기도 좋습니다.다만 처음부터 데리야끼 소스에 닭가슴살을 넣고 오랫동안 졸이면 고기는 퍽퍽해지고 소스는 지나치게 짜질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닭가슴살을 촉촉하게 익히는 순서와 데리야끼 소스의 농도를 맞추는 방법, 소스가 타거..